보은교육지원청은 2일 지방공무원 멘토링제 운영 멘토-멘티 공무원을 대상으로 힐링 교육을 실시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그동안 교육 현장 업무 능력 향상 도모 및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6급 경력자와 9급 신규 지방공무원을 멘토-멘티 공무원으로 맺어 업무 등 조직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왔다.
 이날 힐링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 조직 내 갈등관리 해소를 위한 스킬, 예술과 소확행, 힐링 디퓨저 만들기 과정을 통하여 코로나19와 업무로 지쳐있는 직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가지며, 선후배간 어울릴 수 있는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석한 새내기 공무원은 “첫 발령을 받은지 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일과 조직생활 모두가 낯설다”며 “오늘 교육에서 선배들로부터 받은 조언이 앞으로 해야 할 일을 깨닫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만족해했다. 
 연규영 교육장은 “함께 행복한 어울림 보은 교육 실현을 위해, 우리 지역 신규 지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업무 및 조직적응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정을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