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드디어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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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드디어 준공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12.0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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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거점공간으로 내북면지역에 활력기대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내북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준공테이프를 끊고 있다.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내북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준공테이프를 끊고 있다.

 내북면이 농촌중심지로 새롭게 태어나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를 위해 지난 2일, 내북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이재선)에서는 내북면주민복지센터에서 2017년 2월 시작해 5년여에 거쳐 추진해온 내북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보고대회를 갖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상혁 군수와 보은군의회 구상회 의장, 송서호 한국농어촌공사보은지사장, 곽덕일 보은농협조합장과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여해 준공을 자축했다. 
 보은군에서는 지역인구의 지속적 감소와 기초 서비스기능 위축 등으로 정주환경이 열악한 내북 창리 일원을 농촌중심지로 선정해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경관개선을 통한 지역거점공간 육성을 위해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내북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추진해왔다.
 기초생활기반확충을 위해 사업비 19억7천여만원을 투입해 다목적실 및 주방, 어린이공부방, 찜질방, 체력단련실, 사무실이 마련된 주민복지센터를 마련했다.
 또, 5억1,400여만원을 투입해 게이트볼장 및 그라운드골프장, 나무식재, 잔디밭조성, 화장실 및 부대시설이 조성되어있는 쉼터도 마련했다.
 귀농귀촌인 정착지원을 위해 4억2200여만원을 투입해 3세대가 살 수 있는 귀농귀촌의 집도 마련했다.
이어, 내북면 창리 중심지에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1억2800여만원을 투입해 주차장과 녹지공간을 마련했다.
 지역경관개선을 위해 430m에 이르는 내북면 남부로 주변에 사업비 2억1200여만원을 투입해 들꽃향기가 묻어나는 아름다운 야생화거리를 조성했다.
 계속해, 내북면 창리, 동산리, 성암리를 흐르는 흑천과 도원천일원에 1억6500여만원을 들여 소나무, 홍단풍 등을 식재함으로써 수변가로 경관도 아름답게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13억4900여만 원을 들여 생태연못을 조성하고 그 주변에 소나무, 느티나무, 회양목, 영산홍 등 1만여 본의 나무를 심어 생태공원도 조성했다.
 정상혁 군수는 “내북 면민들의 화합과 단결된 모습이 그 무엇보다 아름답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이고 합리적 인식을 가지고 내일을 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은지역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전국 농촌지역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보은군에서는 회인면, 마로면 등에서 시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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