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성당, 어린이복사단 입단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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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성당, 어린이복사단 입단 ‘환영’
  • 김태혁 실버기자
  • 승인 2021.12.0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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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복사단에 입단한 단원들이 성도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있다.
어린이복사단에 입단한 단원들이 성도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있다.

 천주교 보은성당(주임신부 이건희 대건 안드레아)이 지난 5일, 12월 첫 주 미사를 드리고 어린이복사단 입단식을 개최했다.
 성당에서는 이날을 대림 2째주이며 한국 천주교에서 정한 인권주일 이라고 했다.
이날 어린이복사단에 입단한 6명의 어린이는 이건희 대건 안드레아 주임신부님 앞에서 선서를 하고 신부님의 안수 기도를 받고 복사단 제복을 착복하며 착복식을 마치고 어린이 복사단으로서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보은성당 주일미사에 참석한 모든 교우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로 환영하며 어린이 복사단의 출발에 성원을 보냈다.
어린이복사단은 앞으로 제단의 작은 천사로서 신부님을 도와 미사예절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활동하게 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코로나19가 좀 잠잠해지는가 싶어 각계각층에서 새로운 기대를 갖고 여러 사람들과의 대면을 자제하며 성당을 자주 찾지 못했던 교우들이 한 사람 두 사람 모여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의 신종변이 오미크론이 또다시 우리들 곁으로 가까이 와서 공포의 도가니로 몰고 있다.
  마스크를 쓰지 않고 서로를 만나면 부등켜 안고 어울리던 옛날의 모습으로 되돌아가기 위해서는 그 시간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지만 인내가 필요 할 것 같다.
 우리 모두가 어려움을 참고 이겨내어 하루속히 깨끗한 옛날을 되찾기를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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