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정권교체로 국가발전 이룩하자”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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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정권교체로 국가발전 이룩하자” 다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12.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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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4군 당직자 간담회로 “정권교체” 한목소리
국민의 힘 동남4군 주요당직자들이 모여 정권교체를 다짐하고 있다.
국민의 힘 동남4군 주요당직자들이 모여 정권교체를 다짐하고 있다.

 국민의 힘 동남4군 당원협의회(위원장 오용식)가 지난달 26일, 보은읍 그랜드켄벤션에서 “바꿀 준비 되셨습니까?”를 캐치플레이로 내걸고 ‘동남4군 주요당직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우택 국민의 힘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동남4군 주요 당직자와 2022년 6·1지방선거 동남4군의 군수, 도의원, 군의원 출마자로 거론되는 인물 등 60여명이 참여해 현안을 논의하고 “정권교체”에 한목소리를 냈다.
 보은군에서는 김수백 동남4군 지구당 부위원장을 비롯해 군수출마자로 거론되는 구관서 전 한국전력 충북지역본부장, 구영수 전 보은군 산업경제국장, 이태영 전 건강보험 보은옥천영동지사장, 최재형 전 보은읍장, 최원태 전 충북경찰청 차장이 참석했다.
 충북도의원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원갑희 의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군의원 출마자로 거론되고 있는 윤대성 의원, 이경노 회장, 김응철 의원, 성재홍 회장, 김낙경 회장, 최부림 의원이 함께했다.
 여성으로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보은군지회 장은영 회장과 염영숙 전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장의 참여가 눈에 뗬다.
 이날 회의에서 정우택 위원장은 “대선이 불과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실패한 민주당 정권에게 대통령직을 또다시 넘겨준다면 국가의 앞날이 암울해 지는 만큼 국민의 힘 충북도당을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재정비해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동시지방선거 역시 불과 6개월여 밖에 남지 않은 만큼 자기개발을 통한 역량강화로 지방선거에서도 승리해야 한다.”고 총력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차기 군수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구영수 국민의 힘 충북도당 농림축산분과위원장은 “2020년 5월 기준 전국 228개 시·군·구중 105곳이 인구감소에 따른 소멸위험에 처해있다”며 “이중 소멸고위험지역이 11곳, 소멸위험지구 진입이 78곳으로 이중 보은·옥천·영동·괴산지구가 모두 이에 해당하며 충북의 7개군이 이에 해당한다. ”고 심각성을 지적했다.
 또 “이의 극복을 위해 농어촌 인구소멸 방지특별법제정, 귀농귀촌사업의 종합적 국가과제 체제구축과 적극적인 지원정책이 꼭 필요하다”며 법적 정책적 대안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이의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 농민수당 신설, 농촌 기본소득 지원제 도입이 꼭 필요한 현실”이라고 강력 촉구했다.
 이에 대해 정우택 위원장은 “농촌지역의 고통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요구하는 것이 가슴에 와 닿는다.”며 “제안해 주신 농촌지역의 여러 문제점을 국회와 정부에 제시해 해결방안을 강구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구 위원장의 지적에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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