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청, 보은행복교육지구 ‘온마당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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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청, 보은행복교육지구 ‘온마당 축제’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12.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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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영 교육장이 제2회 보은행복교육지구 온마당 축제의 마무리를 밝히고 있다.
연구영 교육장이 제2회 보은행복교육지구 온마당 축제의 마무리를 밝히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이 30일, 보은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의 한 해 성과를 나누는 제2회 보은행복교육지구 온마당 축제가 지역과 학교의 협력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는 거리두기 완화 지침에 따라 집합형태로 추진되었지만, 지역명사들의 축사를 영상으로 송출하고, 한 해의 성과나눔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등록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고려하며 추진됐다.
 정상혁 군수, 구상회 보은군의회 의장 등이 영상을 통해 축하의 뜻을 전하였으며, 학부모연합회 이은영 회장과 지역주민 김민섭 대표 등이 현장 축사를 통해 보은행복교육지구를 응원했다.
 보은행복교육지구 온마당 축제는 보은행복교육지구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전망하는 자리로서,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온라인 방식으로 추진됐다. 
 올해는 온라인 영상등록과 현장발표를 병행하여, 지역주민 공모사업으로서 학교밖 배움 프로그램인 9개 마을배움터와 6개 희망공간실이 참여한 전시회와 영상발표회, 학교 동아리활동인 작은어울림 15개 영상발표 및 현장발표회, 보은행복교육지구 자체평가 결과 보고 등이 진행됐다.
 성과나눔의 장에서는 참여자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도 발표되었는데 참여자로서 설문에 응답한 46명 학생 중 40명이 마을 프로그램과 강사에 대해 ‘매우 만족’, 42명이 ‘내년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내었으며, 학교의 지역체험 지원에 대해서는 응답 교사 57명 중 41명이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답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연규영 교육장은 “보은교육가족들께서 한 해 동안 일구어온 보람과 자랑을 나누고, 내년의 새로운 발전을 기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의 작품과 활동을 기쁜 마음으로 보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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