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초 예술꽃씨앗 학교로 자취 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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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초 예술꽃씨앗 학교로 자취 돌아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12.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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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초 학생들이 N행시 콘테스트에 열중하고 있다.
속리초 학생들이 N행시 콘테스트에 열중하고 있다.

속리초등학교(교장 권형자)가 지난달 29일, 4년간 운영해온 예술꽃 씨앗학교 지원 사업을 마무리하는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4년간의 문화예술교육을 총망라한 이날 행사는 여러 가지 이벤트로 교육가족의 화합의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자치회에서는 그동안 펼쳐진 예술꽃씨앗학교에 대한 소회를 나누며 앞으로의  운영 방향과 공유는 물론 N행시 콘테스트 통해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이날은 행사에서는 찾아오는 댄스 공연 및 피자 트럭 체험, 자신이 맡은 배역 캐릭터 꾸미기, 뮤지컬 소품을 활용한 포토존 운영 등이 펼쳐져 모두의 관심을 증폭시키며 즐거움이 가득했다.
조한결 학생(4년)은 “예술꽃씨앗학교가 뭔지도 몰랐던 1학년 때가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 벌써 4년의 시간이 지났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며, “하면할수록 뮤지컬이 점점 더 재미있어지고 있어 연기와 노래도 배우고 공연도 하고 싶다”고 만족을 표했다.
 권형자 교장은 “올해로 예술꽃씨앗학교 지원사업은 모두 끝나지만, 지역사회에서 문화예술중심 학교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속리초등학교가 문화예술교육을 지속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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