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 평화통일 꿈꾸는 프로젝트 수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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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초, 평화통일 꿈꾸는 프로젝트 수업 펼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12.02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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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초 학생들이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동광초 학생들이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평화통일 연구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동광초등학교(교장 박종훈)가 지난달 26일, 어린이들의 평화감수성을 길러주고 애국심을 키워주기 위한 통일 교육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광초는 1학년을 대상으로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평화통일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1학기에는 ‘평화가 뭐에요?’, ‘평화와 친구해요’, ‘평화와 놀아요’를 주제로 2주에 걸쳐 수업을 실시했고 2학기에는 ‘우리나라를 소개해요’, ‘남한, 북한이 궁금해요’, ‘통일을 꿈꾸어요’를 주제로 프로젝트 수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를 통해 1학년 학생들은 1학기에 평화에 대해 알아보고 동화책을 읽고 다양한 방법으로 평화로운 세상을 표현했다.
또, 북한친구들에게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하고 평화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에 그치지 않고 2학기에는 우리나라에 대해 알아보고 남한, 북한의 다른 점을 다양한 활동으로 체험하고 통일비행기 날리기, 통일나무꾸미기 등 통일의식을 길러줬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북한 및 통일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통일을 염원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수업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북한말을 배우니 너무 신기하고 통일 비행기 날리기도 정말 재미있다”며 “정말 어서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광초의 평화통일 연구시범학교 운영은 2020년 3월 시작해 오는 2022년 2월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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