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덕씨, 국제우드볼 여자복식에서 ‘은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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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덕씨, 국제우드볼 여자복식에서 ‘은메달’ 획득
  • 보은신문
  • 승인 2021.12.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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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에 거주하고 있는 김순덕 선수가 우드볼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퍼팅을 하고 있다.
보은에 거주하고 있는 김순덕 선수가 우드볼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퍼팅을 하고 있다.

 보은의 김순덕 선수가 국제우드볼대회 여자복식 페어웨이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국제우드볼연맹이 주관한 ‘2021온라인국제우드볼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바이러스 창궐로 인해 지난 27일과 28일 영일간 온라인으로 펼쳐진 ‘2021 온라인국제우드볼대회’에는 8개국이 출전해 각국 현장 우드볼경기장에서 온라인생중계로 펼쳐졌다.
이 경기에 한국에서는 지난 11월 13일 보은군 마로면의 구병산천연잔디구장에서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남녀 각각 6명씩 12명이 출전했다.
 보은에서는 국가대표에 선발된 박창흠, 김남중 선수가 남자부에, 김미경, 김순덕 선수가 여자부에 출전해 경기를 펼쳤으나 김순덕 선수외에는 모두 예선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남자복식 페어웨이경기에 출전한 임경묵(공주) 서정환(안산)조는 예선전시 4차례의 연장전 끝에 승리를 차지한 후 4강에 진출하였으나 4강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동메달획득에 그쳤다.
 여자 복식 페어웨이경기에서 대만을 2:1로 물리치며 4강에 오른 김순덕(보은) 김나은(안산)조는 4강 경기에서 말레이시아를 3:0으로 쉽게 대만을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우간다와의 경기에서는 2:2접전 끝에 연장전에서 패하며 2:3으로 패배함으로써 아쉽게도 은메달에 머물고 말았다.
한편, 이번 ‘2021온라인국제우드볼대회’에는 박창흠(충북 보은) 김남중(충북 보은) 서정환(경기 안산) 육상기(대전 서구) 조한근(충남 공주) 임경묵(충남 공주) 등 남자선수 6명과 김미경(충북 보은) 김순덕(충북 보은) 유선자(경기 안산) 최예원(충북 청주) 김영숙(서울 용산) 박정희(대전 중구) 등 여자선수 6명을 최종 선발되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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