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면은 지난달 29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했다. 속리산면은 1200만원의 들여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정 등 7가구에 집수리 비용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수리를 하지 못하거나 주거복지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가구의 신청을 받았으며, 곰팡이가 피어 벽지가 훼손되거나 장판이 찢어지는 등 거주 환경이 열악하고 겨울을 앞두고 외풍이 심해 단열이 꼭 필요한 노후 주택을 사업대상 가구로 선정해 추진했다. 허길영 면장은 “본격적인 추위에 앞서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집수리를 지원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속리산면에 거주하는 한 기초생활수급자 집을 수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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