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이 지난 24일,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기 위해 금연교육을 펼쳤다.
결초보은홀에서 펼쳐진 이날 교육에는 복지관 호호 참여자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은군보건소 박순정 상담사가 교육를 담당했다.
박 상담사는“오늘 금연교육을 받고도 금연이 어려운 회원들은 보건소를 찾아와 교육이나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흡연을 지속하면 니코틴이 몸속에 축적되어 폐암이 생기고 노화가 촉진되며 가족들에게 간접 피해를 준다”는 등등 건강에 무서운 이야기를 하며 유명 코메디언인 고 이주일씨의 사례를 들었다.
계속해,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5~6명의 복지사가 인바디 보충 교육이 이어졌다.
“어른들이 나이가 많아 배우고 배워도 집에 가면 잊어버린다”며 “틈틈이 보충 교육이나 복지사와 일대일 교육을 받아야한다”며 열띤 교육을 펼쳤다.
인바디 보충 교육을 모두 마친 노인들은 복지관에서 마련한 영양키트로인 카레밥에 호박 된장국, 부로콜리, 두부무침, 견과 등을 맛있게 먹으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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