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강대식 작가에 감사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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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강대식 작가에 감사패 수여
  • 보은신문
  • 승인 2021.11.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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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보은군 보호수 사진액자’를 기증한 강대식 작가(사진 우측)에게 지난 22일 감사패를 수여했다. 군은 기증받은 작품을 농경문화관에 전시해 보은군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선보여 보호수에 관심을 갖고 아끼고 보존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강대식 충북사진대전 초대작가는 보은군 지정 보호수 70점을 촬영해 ‘2021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 기간 중 속리산 말티재 관문에서 ‘보은의 명목 보호수’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했는데 이중 작품 29점을 액자로 만들어 보은군에 기증했다. 소나무 사진작가로 더 알려져 있는 강 작가는 최근 보은군 지정 보호수 제6호였던 마로면 원정리 느티나무가 고사 판정을 받은데 가슴 아파하며 사라져 가는 영물을 보존하고 기록하는 일에 관심을 두고 1년 넘게 보은군 지역에 산재하는 보은군 지정 보호수를 찾아다니며 카메라에 담았다. 정상혁 군수는 “보은군의 명목(名木) 보호수에 관심을 갖고 오랜 세월 비바람에도 꺾이지 아니하고 굳세게 버텨온 보호수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강 작가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허리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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