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속리산면 상판리 운구모퉁이 근처 도로에서 3대의 차량이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3대가 크게 부서지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오후 5시 50분경 사고를 목격한 대한우드볼연맹 이안재 사무처장은 즉시 119에 사고발생을 신고하고 오가는 차량에 대한 통제에 나서 추가 피해를 막고 교통 혼잡 시간을 줄이는데 혼신을 다했다.
이날 사고는 사내리에서 운구모퉁이를 돌아 나온던 1톤 화물차(청색)가 승용차를 보지 못하고 접촉한 후 이를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사내리로 들어오려던 1톤 화물차(흰색)와 정면충돌했다는 것이 목격자의 증언이다.
사고를 접한 보은소방서 119구급대에서는 즉시 충돌해 사고환자를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하고 차량은 자동차공업사로 운반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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