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여고, 교육사랑합창단 초청 연주회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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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여고, 교육사랑합창단 초청 연주회에 ‘감동’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11.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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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교육사랑합창단이 보은여고를 찾아 아름다운 음악선율에 젖어들게 하고 있다.
충북교육청교육사랑합창단이 보은여고를 찾아 아름다운 음악선율에 젖어들게 하고 있다.

 충북교육청교육사랑합창단이 지난 19일, 보은여자고등학교(교장 김태곤)의 초청에 의해 보은여고를 찾아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과 정서 순화의 기회를 제공했다.
  창단 18년째를 맞는 충북교육청교육사랑합창단은 충북교육청 소속의 합창단으로 매년 정기연주회 및 재능기부 봉사 연주 등을 통해 교육계는 물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아름다운 감동을 전해오고 있다.
 충북교육청교육사랑합창단은 지난 9월 9일에는 제1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 바 있으나,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학생 관중을 초청하지 못했고 지극히 제한된 관중과 함께 마스크를 쓰고 연주를 하였던 아쉬움으로,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재능기부 연주회를 기획하였으며, 김영주 지휘자가 근무하고 있는 보은여고의 초청으로 연주회를 가ㅤㅈㅓㅆ다.
연주회에서는 ‘섬집아기’를 비롯한 동요와 가요, 뮤지컬 곡, 클래식메들리 등 다양한 합창곡과, 안효진(청주외고), 김성결(양청고)선생님의 독창, 김윤지(송절중)선생님의 피아노 독주로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앵콜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부를 때는 수업 시간에 배운 노래라며 학생들이 따라 부르는 등 관중과 함께하는 어우러지는 장관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 활동에 참여한 김하람(2학년) 학생은 “혼성합창의 화음에 푹 빠졌던 시간이었고, 선생님들의 노래가 우리를 위한 위로와 응원처럼 느껴졌다”고 감동을 표했다.
 보은여고 홍경숙 학생부장은 “학생들의 정서 순화 및 인성 함양에 더없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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