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기 12월 13~30일 접수
충북농업기술원이 신품종 고구마의 조기 확산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호감미와 진율미 품종 1500kg을 도내 11개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업인에게 보급한다.
19일 충북농기원에 따르면 앞으로 보급될 신품종 중 ‘진율미’는 황색에 육질이 부드럽고 수량이 많으며 덩굴쪼김병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뛰어난 밤고구마 품종으로 전국적으로 재배의향이 높은 품종이다.
‘호감미’는 생육일수가 130일 정도로 충분한 기간이 필요하지만 아물이(큐어링) 처리 후 13℃ 또는 16℃에서 저장했을 때 8개월 이상 저장해도 부패율이 5% 미만으로 저장성이 좋고, 단맛이 강한 식감이 부드러운 호박고구마다.
분양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6일부터 12월 30일까지이며,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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