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실버복지관, 김장김치로 ‘이웃사랑’ 실천
상태바
보은군실버복지관, 김장김치로 ‘이웃사랑’ 실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11.25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복한대학 수강생 어른들과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어른들이 김장김치를 담고 있다.
행복한대학 수강생 어른들과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어른들이 김장김치를 담고 있다.

 보은군실버복지관(관장 고은자)이 지난 18일, 김장김치를 담아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실버 ‘열린 대학’ 푸드 테라피 특강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사랑의 김장담기에는 행복한대학 수강생 어른들과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어른들이 함께 참여해 정성을 다 했다.
 어른들이 직접 담근 김치는 모든 복지관 회원이 드실 수 있도록 실버복지관의 경로식당에서 배식할 계획이며, 그 외 분량은 유관기관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가정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 또한 수급·차상위·독거 등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노인들 임에도 추운 겨울, 코로나로 갑갑하고 외로운 일상을 보낼 다른 이들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즐거운 손놀림을 펼쳤다.
유 어르신은 “실버주택에 입주한 이후 김장을 할 일이 드문데 오랜만에 정겨운 이웃들과 함께 김장 김치를 담아 너무도 즐거웠다.” 고 만족을 표했다.
이 어르신도 “우리가 담근 김치를 우리만 먹지 않고 어려운 이웃에게도 나누어 준다니 기분이 더욱 기분이 좋다.”며 봉사활동의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