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 휴관 중이던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오는 23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12월 한 달 간 시범운영 후 코로나 확산 추이를 봐가며 본격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수영장은 △주민등록상 보은군민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접종완료 후 14일이 지난 사람)만 입장이 가능하다. 운영은 4부제(1부 09:00~10:20, 2부 10:20~11:40, 3부 13:30~15:00, 4부 15:00~16:30)로 나눴다. 각 부당 50명 이내로 이용자를 제한하고 셔틀버스는 운행하지 않는다. 수영장 회원 등록을 원하는 군민은 오는 21일까지 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관계자는 “수영장 사용을 희망하는 군민은 개장 전 COOV앱, 네이버 등을 통해 전자증명서를 다운받거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하는 접종 완료증명서나 접종완료 스티커를 교부받아 안전하게 수영장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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