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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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1.11.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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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보건소가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만 65세 이상 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인플루엔자 접종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맞물려 코로나19 확산세가 우려되는 시점에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감염 증세가 감별이 안되는 특성으로 그 어느 해보다 접종의 필요성이 중시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노약자는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바이러스 등의 감염에 취약하고 폐렴으로 이환될 경우 중증·사망으로 넘어갈 수 있어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이 권장된다.
현재 만 9세 미만 생애 첫 접종 어린이 및 만 13세 이하 어린이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이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임신부는 주수와 상관없이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임신진단서, 의사소견서 중 하나의 서류를 준비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65세 이상 노인은 관내 15개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고,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은 수급자 증명서, 장애인 등록증, 약처방전 등을 지참하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이영순 보은군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감별을 위해 꼭 예방접종에 참여하고,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기 전 빠른 시일 내 접종할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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