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소방서가 지난 13일, 장안농공단지에 소재한 ㈜익성화학 공장에서 13일 밤 10시경 발생한 화재로 공장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보은소방서에서는 이날 밤 10시 3분경, 구급차, 소방차등 24대의 차량과 69명의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해 화재진압에 나섰으나 화재가 발생한 공장이 단열재(스티로폼)제조공장으로 소방서 출동대 도착시는 원단 보관동이 화재의 최성기였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보은소방서에서는 타버린 공장건물 1억3110여만 원과 제품 1억1881만 원 등 총 2억4992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이날 화재는 인근을 지나던 주민이 공장에서 피어오르는 불꽃을 보고 화재를 직감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보은소방서 소방대원들이 활활 타오르는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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