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해자)가 9일,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아시누리 나눔봉사단’ 단원들이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3층에서 장수 사진 메이크업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 나선 5명의 봉사단원들은 장수사진을 찍기 위해 탄부면에서 나온 2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성을 다한 화장과 머리손질 후 아름다운 한복을 입혀드려 소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렇게 단장한 멋지고 아름다운 어르신들은 보은사우회의 장수사진 촬영으로 이어졌다.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시누리 나눔봉사단에서는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생애를 기억하고 건강하고 오래 사시라는 의미를 담은 장수 사진 촬영은, 각 읍면의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신청을 받아 사진 촬영 후 사진을 액자에 담아 전달하고 있다.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시누리 나눔봉사단’의 장수사진 봉사는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회장 장희덕), 보은사우회(이학재 회장), 보은직업교육학원(대표 심다영)과 연계해 지난 4월 시작해 현재까지 150여 명의 어르신들께 장수 사진 메이크업 봉사활동을 지속해왔다.
사진을 찍은 한 할머니는 “손자 손녀 같은 봉사자들이 한복을 입혀주고 화장까지 해주니 새 사람이 된 것 같다”며 “젊었을 때 많이 입어본 한복을 오랜만에 입어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감동을 표했다.
이어 “더구나 잘 찍은 사진을 액자에 담아 준다니 고마울 따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정해자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확대해 다문화 여성들이 건강한 지역주민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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