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생명고, 벤처창업 경진대회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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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생명고, 벤처창업 경진대회 ‘은상’ 수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11.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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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생명산업고 ‘도그에랑팀’이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충북생명산업고 ‘도그에랑팀’이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교장 김규태)가 2021년 11월 3일 한국폴리텍대학교 정수캠퍼스에서 열린 ‘2021년 제5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KOPO-Start up)’에서 2학년 화훼경영과 강민정, 권연서, 이보연 학생으로 구성된 도그에랑팀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KOPO-Start up)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전국 고교생들과 한국폴리텍대학 재학생 및 동문들의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함양시키고 우수한 벤처창업아이템을 연구 및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대회로,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사)벤처기업협회, (사)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후원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 예선에는 80여팀이 참가해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22개팀이 본선에서는 대면 프리젠테이션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본선대회 프리젠테이션 최종 심사에서 충북생명산업고 도그에랑팀은 많은 경쟁팀을 물리치고 은상으로 창업진흥원장상과 5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누에랑 뽕이랑’ 창업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 학생들은 ‘도그에랑’이라는 팀으로‘누에를 이용한 반려견 간식’을 주제로 대회에 참가해 이러한 성과를 거뒀다.
 은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미래농업선도고등학교인 충북생명산업고에서 농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농창업에 대한 꿈을 키워 왔다.”며 “좋은 선생님들과 학교의 지원으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고 만족을 표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농창업에 대한 꿈을 다시 한 번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더 좋은 농창업 아이템을 개발해 농업의 폭을 넓혀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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