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초, 책으로 여는 독서 연극놀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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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초, 책으로 여는 독서 연극놀이 실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11.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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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초 학생들이 연극 '선녀와 나무꾼'을 열연하고 있다.
수한초 학생들이 연극 '선녀와 나무꾼'을 열연하고 있다.

 수한초등학교(교장 김기중)가 지난 12일 동화 연극놀이로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보은교육도서관에서 추진하는 학교지원사업 ‘책으로 여는 세상’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날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22일부터 4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4~6학년 아이들은 같은 동화책 '선녀와 나무꾼'을 읽고 독후활동으로 책 내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등장인물에 대한 특징을 분석해 모둠별로 특색 있는 연극대본을 만들어 무대에 서서 연극을 펼쳤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연극에 필요한 소품을 직접 만들고, 배경 음악도 직접 선정해 더욱 뜻깊고 추억에 남을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성우를 꿈꾸는 박정우(6학년) 학생은 “선녀와 나무꾼을 읽고 동화 속 내용을 가지고 직접 대사를 쓰고 소품도 만들어 무대에 서 보니 내가 주인공이 된 것 같았다”며 “특히 같은 책을 읽고 모둠별로 다르게 꾸민 대사 덕분에 다른 친구들의 연극과 비교하며 관람하는 재미가 두 배 세배였던 만큼 성우의 꿈을 꼭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수한초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독서교육 프로그램제공으로 학생들의 독서역량을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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