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수 후보군에게 듣는다 (최종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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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수 후보군에게 듣는다 (최종편)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1.11.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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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내년 6월 1일 실시된다.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현재 후보군이 딱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뜻을 품은 주자들이 어떤 노력과 전초전을 겪으며 본선 대진표에 오를지 쭉 지켜보는 것도 흥미롭다. 특히 보은군 한 해 예산 5000억 원을 집행하는 군수선거는 지역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
차기 보은군수 선거는 정상혁 군수가 3선 연임 제한으로 나오지 못하면서 주자군이 10여 명에 달할 정도로 어느 때보다 풍성하다. 후보자 난립이란 말도 나오지만 출마자 전원이 완주하기보단 각 정당 공천 과정에서 걸러지면서 본선에서는 3~4명 정도가 격돌할 것으로 예측된다.
각 정당 공천은 내년 지방선거에 앞서 실시되는 대선(3월 9일) 이후인 4월 내지 늦어도 5월 초까지는 선수가 정해질 것이란 게 전반적인 시각이다. 선거 승리 가능성뿐 아니라 당 충성도를 들여다볼 수 있는 대선 기여도와 결과에 따라서는 공천에 변수가 될 수도 있다. 이런 점에서 우리 지역에서도 내년 대선을 앞두고 양대 정당 공천을 절실히 바라는 후보들의 동선이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일 것이란 전망이다.
11월 현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는 출마를 공식 선언한 구상회 보은군의장을 비롯해 김응선 보은군의원, 박연수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등이 공천을 따내기 위해 경합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에서는 구관서 전 한국전력 충북지역본부장, 구영수 전 보은군 산업경제국장, 박성수 전 충북도행정국장, 이태영 전 건강보험 보은옥천영동지사장, 최재형 전 보은읍장, 최원태 전 충남경찰청 차장 등 6명이 공천을 놓고 몸을 풀고 있다.
무소속으로는 김창호 전 영동부군수가 일찌감치 출마를 준비 중이다.
다만 군수 후보자 중 한 명으로 거론되었던 김수백 전 보은부군수는 “나중에 출마 여부를 결정한 후에 답변하겠다”며 대답을 유보했다. 군수 출마 의사를 내비친 김도화 군의원도 “민주당 비례대표로 보은군의원직을 수행하다보니 대통령 후보 선출에 충북을 대표해 주도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에서 최선을 다하는 게 정치적 우선순위라 생각된다”며 답변을 사양했다.
우리 자신과 보은의 앞날을 위해 지금부터 누가 최고 적임자인지 꼼꼼히 들여다보고 고민할 필요가 있다. 건전한 상식과 실력 외에도 그가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떤 방향으로 일을 추진하느냐 또한 중요하다. 본사는 이에 따라 군수 후보들에게 서면으로 공통질문을 작성해 답변을 요청했다(200~300자 이내). 이들의 답변이 내년 선거 시 소중한 한 표 행사에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높은 관심만큼 후보들의 역량과 자질도 더불어 높인다.
 

(질문) 보은군 수장이 돼 꼭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구관서= 인구는 계속 감소하고 고령화되어 아기의 울음소리가 끊어진 지 오래된 보은군을 주민소득을 증가시키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잘 보존하여 젊은이들이 넘쳐나는 활기 있고 풍요로운 보은을 만들고 싶다.

구상회= 보은의 대표 농산물 대추를 더욱 활성화는 물론 대추유통연합회사무실 신축할 것이며, 보은대추농가가 마음 놓고 농사에만 전업할 수 있는 시스템구축과 스포츠타운 시설을 활용한 놀이동산을 만들어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와 편안히 쉬었다 가는 다시 찾는 보은군 관광객 500만 시대를 활짝 열고 싶다.

구영수= 군수가 되면 장애인,고령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정책을 확대하고, 다양한 계층에 맞는 소득사업을 추진하여 보은군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고 싶다. 지역관광 활성화로 숙박업소와 외식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 농촌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군민들의 소득을 높이도록 하고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추진과 문화예술 저변확대, 사고로부터 안전한 보은 만들기로 군민 모두가 행복하도록 공정한 행정, 투명한 행정, 상식이 통하는 행정으로 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섬기는 위민 행정을 펼쳐보고 싶다.

김응선= 공직사회 분위기를 쇄신하고 싶다. 고정관념과 틀에 얽매이지 않도록 간섭을 최소화하고 전권을 주어서 창의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자율행정을 도입하겠다. 군수는 실.과.소장까지만 관장하고 각 실.과.소 팀별로 자유롭게 일감을 찾고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

김창호= 아마도 1990년대 말로 기억을 하고 있다. 영동에 큰 수해가 발생해서 수해복구 지원을 나갔었는데 공교롭게 영동출신 간부와 같은 자리를 하게 되었다. 보은출신인 걸 알고야 김창호, 보은에는 철도가 있냐 고속도로가 있냐 왜 그런데서 태어났냐 하면서 나를 놀렸는데 아닌 게 아니라 놀림당할만했다. 당시부터 가슴 깊은 곳에 기차가 오는 보은을 담고 꿈을 키워왔다. 그리고 이러한 원대한 꿈이 현실로 바뀔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다. 우리 주변을 살펴보자. 경계를 하고 있는 청주시 미원면, 남일 등 남부권에 철도가 없다. 수십년이 걸리면 어떠랴. 보은↔미원간 4차선 도로 수십년 걸린 것을 생각하면 발상이 행동이 되고 행동이 습관이 되고 습관이 정착되면 현실로 바뀌는 것을. 또 하나는 문장대까지 케이블카 건설이다. 경상도나 전라도를 가보면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곳이 여럿 있다. 그중 통영의 한산섬 케이블카, 무주 덕유산 국립공원 내 골프장과 콘도 등 한마디로 힘을 과시하고 있다. 철도와 케이블카의 건설을 위한 첫 삽을 꼭 뜨고 싶다.

박성수= 인구 소멸지역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일을 꼭 해보고 싶으며 그 일환으로 주민 중에서 분포비율이 가장 높은 농민들께서 안정적인 소득 기반 위에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민수당’ 내지 ‘농민기본소득보장제’를 시행해보고 싶다.

박연수= 농촌마을 곳곳을 누비다 보면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견된다. 그중 가장 큰 문제가 축사다. 동네마다 위치한 축사는 악취로 인해 귀촌인들을 가로막는 동시에 현재 거주하는 귀촌인을 떠나게 만든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축분을 제대로 처리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공공영역에서 축분을 2~3일 단위로 수거해야 한다. 수거된 축분은 그린바이오에너지 및 퇴비를 생산한다. 냄새도 줄이고 에너지도 생산하는 일석2조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생산된 에너지는 주위 마을의 공공형 전기 및 스마트팜 농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태영= 앞으로 더 이상의 군민 분열과 대립의 악습을 종식하고 화합과 상생을 통한 ‘풍요롭고 행복한 보은시대’를 활짝 열고 삶의 질을 높여 ‘전국 최고의 건강복지郡’을 만들어 군민들의 자존감과 자긍심을 높여 드리고 싶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남부3군 지사장 등 36년간의 공직 경험, 보건정책 겸임교수를 하면서 쌓은 중앙의 인맥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보은군 공공병원을 확보.유치하여 군민의 안전.건강권과 생명권을 책임지며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싶다. ▷청년지원정책을 주도할 「청년정책팀」 부서 개편과 청년 교류와 취,창업 공간인 ‘청년농부 미래지원센터’를 건립하여 보은청년의 미래설계 지원 및 청년인구 유출 차단과 유입으로‘청년이 움직이는 보은’을 만들고 싶다. ▷‘농특산물 대표 브랜드 융.복합타운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각 품목별 특화거리(판매, 시식, 가공, 체험, 관광 등 6차 산업화)를 만들어 관광형 시장 유동인구 증가를 통한 농촌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시키고 싶다. 아울러 보은군의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하여 문제해결 인식을 갖고 있으며, 이에 대한 비전과 대안 등 세부적인 정책은 지면상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최원태= 군민 화합을 통해 보은군 발전과 주민 행복을 반드시 이루고 싶다. 기초지방자치제 실시의 근본적 취지는 자치단체가 주민들과 대화와 소통을 통해 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하고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그것을 해결해 주는 게 목적이다. 그래서 군수가 된다면 그러한 취지에 맞춰 첫 번째로 각 지역 마을마다 주민들과 대화와 소통을 충분히 하여 그러한 일을 하고 싶다. 두 번째는 농업을 발전시켜서 농민들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일, 세 번째는 누구나 한번 와보면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는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 휴양 위락 시설을 조성하고 스포츠 산업을 발전시켜 유동 인구를 대폭 늘림으로써 소상공인들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일, 네 번째는 주민들의 휴식 공간을 많이 만들어 주민들에게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일, 그다음으로 인간미가 넘치고 인정이 살아 숨 쉬는 지역 사회를 만들고 싶다. 그 외 하고 싶은 일은 많으나 지면 관계상 생략한다.

최재형= 보은군은 각종 복지정책이 우수한 지역이다. 다만, 의료복지시설과 교육복지에 대한 투자가 다른 분야에 비해 열악하다고 생각한다. 촌각을 다투는 응급의료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의료시설과 임산부나 유아를 위한 시설 확충 그리고 군민 모두의 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사업에 전력하겠다.

(질문) 내가 당선되지 않아도 차기 단체장이 꼭 해주었으면 하는 것이 있다면.

구관서= 특별한 의견 없음.

구상회= 보은군은 60대 노령인구가 35%가 넘는 초고령사회이다. 보은군농민들 또한 고령화로 농사짓기 와 판매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고령 농민들이 농산물을 손쉽게 판매할 수 있는 유통시스템과 푸드뱅크형 지역농산물 가공판매장을 설치해 주었으면 좋겠다.

구영수= 대내외적으로 보은군의 위상을 높이며, 편가르기와 독단의 행정을 탈피하고 취약계층을 비롯한 다양한 군민의 소리를 잘 들어 군민의 신뢰를 받고 살맛 나는 군민이 많아지도록 보은발전에 헌신할 수 있는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

김응선= 지방자치는 곧 주민자치라고 생각한다. 열린 행정으로 모든 걸 군민께 공개하고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수 있도록 간섭은 최소화하고 규제는 확 풀어서 주민이 마음껏 토론하고 정책 결정에 깊숙이 개입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김창호= 5급시절 영동군 양산면에 소재한 레인보우영동연수원에 “향부숙” (鄕富塾 : 지자체공무원 인재육성기관) 이라는 교육과정이 있었는데 지방행정연구원에서 주관하고 지방자치의 대가로 알려진 충북대 강형기 교수가 진행하는 “우리의 지방자치 현실과 향후 발전방안”이라는 1년 (매주 금∼토) 짜리 교육과정을 수료한 적이 있었다. 이때 강사진은 관련분야 전문 교수, 현직 단체장, 중앙부처 실.국장 등 실로 다양했었다. 그중 가장 핵심부분은 강의가 끝나고 자유토론 시간이었는데 나뿐이 아니라 참석한 강사진은 물론 학생들도 열의가 대단했었다.
나에게 왜 군수를 하고자 하는가 하는 물음에 길을 밝혀준 단 한마디, 논어 자로편에 나오는 공자와 섭공의 대화 “가까이 있는 사람들은 기뻐하고, 먼 데 있는 사람들은 찾아오게 하는 것”(近者悅 遠者來) 이라는 여섯 글자였다. 원자래까지는 아닐지라도 근자열하는 모습을 꼭 보여주었으면 한다. 향부숙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제가 교육받는 사진이 올라와 있다.

박성수= 인구소멸의 위기에서 반드시 벗어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

박연수= 차기단체장은 군민과의 소통을 통한 대전환의 시대에 선봉이 되어야 한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정책, 인구소멸에 대한 정책, 주민들의 삶의 질에 대한 정책을 연구 분석하고 중앙정부에서 예산을 확보하여 보은의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 현실에 안주하면서 호통치고, 도와준 사람 먹여 살리고. 무능력 조력자 진급시키는 지도자가 아닌 보은을 가슴으로 않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이태영= 가장 큰 숙제는 내편 네편으로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결집하는 ‘군민 통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보은군 변화의 변곡점’으로 삼아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결집해야 하며 소외되는 군민들이 없도록 균등한 기회로 어느 분야에서나 열심히 노력하면 군민 모두가 고르게 잘살고 행복한 보은군으로 다시 만들어 군민의 긍지와 자긍심을 가지게 하는 일이다.

최원태= 보은군 발전과 군민 화합에 노력하여 모두가 행복한 사회 건설에 진력해 주었으면 좋겠다.

최재형= 의견 없음.

(질문) 군민께 하고픈 말은.

구관서= 지자체장인 보은군수는 보은군을 대표하며, 700여 지자체 공무원을 지휘감독하고 각종 인허가, 공사발주, 보조금의 지급 등 수많은 이해관계자가 있는 일임을 감안할 때 폭넓은 지식, 합리적 판단력, 공정, 공평한 업무처리능력, 특히 청렴성이 요구된다하겠다. 그러므로 차기 군수는 지역의 이런저런 연으로 자기의 이해관계를 우선하여 선택하기보다는 진정으로 보은을 발전시키고, 군민을 존중하며 역량 있고, 실천력 있는 적임자를 현명하게 선택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

구상회= 보은군민들과 누구와도 격의 없이 막걸리 한잔 마시며 지역사회문제를 논의하고 언제든지 군민들과 함께, 소탈하고 친근함이 묵어있는, 욕심 없는 군수가 되고 싶다.

구영수= 보은군을 찾고 싶은 지역 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어 인구소멸지역이 되지 않도록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고 싶다.

김응선= 선거의 때가 다가오고 있다. 내년 2월 보은, 삼청신협이사장 선거와 3월 9일 대선, 6월 1일 지방선거가 줄줄이 있다. 선거로 말미암아 주민 간 편이 나뉘고 상처 주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다. 성숙된 군민의식으로 상대방을 존중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에 모두가 함께하면 좋겠다.

김창호= 요즘 오시는 손님이 부쩍 늘었는데 그중에는 민원 때문에 오신분도 있고 지나가다 들르신 경우도 있다. 이런저런 얘기 끝에 꼭 하시는 말씀 보은에서 부군수를 했어야 했는데 하시며 아쉬워하신다. 나에게 있어 참으로 아픈 곳인 줄은 아시는지...
수년간 해오는 일과 중 하나로 출근하면 맹자 고자장하를 쓰고 처칠의 어록을 암송하며 마음을 다스린다. “내가 바칠 수 있는 것은” 피와 눈물과 땀이라는 노고밖에 없다. 이 세상에 모든 위대한 일은 피와 눈물과 땀의 산물이다. 피는 용기의 심벌이요, 눈물은 정성의 상징이요, 땀은 근면의 심벌이다. 우리는 피를 흘려야 할 때가 있고, 눈물을 흘려야 할 때가 있고, 땀을 흘려야 할 때가 있다. 피를 흘려야 할 때 피를 흘리지 않으면 남의 노예가 된다. 눈물을 흘려야 할 때 눈물을 흘리지 않으면 동물의 차원으로 전락한다. 땀을 흘려야 할 때 흘리지 않으면 빈곤의 나락에 빠진다. 나를 품어준 고향 보은을 위해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릴 각오가 되어 있다.

박성수=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하는 주민들께서 이 위기를 잘 극복하시길 바라며, 코로나 위기가 빨리 종식되야 하겠지만 ‘위드코로나’ 시대가 오더라도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사실 수 있기를 바래본다. 지면 토론회를 통해 저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보은신문 당국에도 깊이 감사를 드린다.

박연수= 주민들이 그리는 지속가능한 보은의 미래상을 꿈꿔왔다. 전국에서 가장 활기 넘치는 보은, 서로서로 보듬고 감싸는 보은, 행정과 군민이 하나로 소통하는 보은, 공기 좋고 산자 수려한 보은! 상상만 해도 즐거운 일 아닌가. 일할 기회를 주시면 반드시 보은(報恩)드리겠다.

이태영= 코로나19 위기로 모든 상황이 녹록치 않지만, 우물 안의 개구리식 생각만의 군정이 아닌 3만2천여 군민들의 지혜와 역량 결집을 통해 슬기롭게 돌파구를 찾아내어 ▷농가소득 증대 ▷고용 안정망 강화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역동적인 비전과 보은군 맞춤형 정책」을 실용적으로 주도하면서 정면 돌파할 각오이다.

최원태= 주민 여론을 들어보면 현재 보은군은 몇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 같다. 다음 군수는 보은군이 갖고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군민들을 화합.통합하여 보은군 발전에 매진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것을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은 사사로운 인연에 얽매이지 않고 공평무사하며 폭 넓은 식견과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만이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최재형= 국민의힘 보은군수 예비후보자로서 내년도 다가올 제8회 동시지방선거 보은군수 후보를 위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우선적으로 차기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정권을 교체하고 국정을 이끌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 당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그런 가운데 그동안의 공직경험을 통해 준비된 사람으로서 보은군수가 되기 위한 주민과의 소통과 지역발전을 위한 고민에도 게을리하지 않겠다. 젊음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뜨거운 열정으로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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