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가을철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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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가을철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 보은신문
  • 승인 2021.11.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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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보은군 공직자들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지난 11일 군청 농정과, 산림녹지과, 탄부면 직원 24명은 탄부면 벽지리에 위치한 사과 농가를 방문해 수확 작업 등 일손을 도왔으며, 주민복지과, 마로면 직원 15명은 마로면 소여2리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콩 탈곡 및 선별 작업을 지원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코로나19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 1년의 결실인 수확철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 부담을 줄이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적극 동참하게 됐다”며,“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일손 돕기에 도움을 받은 농가는 “코로나19등으로 인해 일속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바쁜 업무 중에도 직원들이 부족한 일손을 보태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에서는 11월 말까지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공직자들이 부서별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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