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라이온스클럽, 탄부초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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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라이온스클럽, 탄부초에 장학금 전달
  • 보은신문
  • 승인 2021.11.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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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라이온스클럽 황순구(사진 뒷줄 중앙) 회장이 탄부초를 찾아 장학금 전달하고 있다.
마로라이온스클럽 황순구(사진 뒷줄 중앙) 회장이 탄부초를 찾아 장학금 전달하고 있다.

 탄부초등학교(교장 신명애)에서 15일, 마로라이온스클럽에서 탄부초 학생 5명에게 각각 10만원씩 총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탄부초에서는 마로라이온스클럽이 장학금 지급 기준과 선정대상을 학교에 일임한 것을 바탕으로 교육소외지역 작은 학교는 누구 할 것 없이 모두 지원이 필요한 학생임을 감안해 가능한 많은 학생에게 지원할 방안을 마련했다.
 학교에서는 그 방안에 따라 장학금 지급을 위한 협의회를 통해 2021학년도에 이미 장학금을 받은 입학생, 전입생과 앞으로 받을 졸업생을 제외한 10명 모두에게 학교장 장학금 50만원을 추가해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황순구 마로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어려운 아이들이 도움을 요청하면 언제든 힘닿는 대로 돕겠다”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장학업무 담당교사는 “2020학년도에도 양돈협회 보은지부에서 7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을 때, 학교에서 학교장 장학금을 더하여 전 세대에 동일하게 지급한 바 있다”며 “우리학교는 보은 관내에서도 작은 학교에 해당하며 많은 어린이들이 학교 교육에 의지하며 성장하고 있다. 즐거운 학교, 행복한 교육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학생의 복지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로라이온스클럽에서는 인근 보덕중학교 학군인 관기초, 세중초, 탄부초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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