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이 80명대가 무너져 버렸다.
지난달 31일 확진가족과의 접촉으로 보은-78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1월 들어 4일과 7일 보은-79번과 보은-80번이 발생하면서다.
불과 3일 만에 확진자는 또다시 발생해 모두를 긴장케 하고 있다.
보은읍의 형제이발관에서 2명이 양성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로써 보은의 11월 10일 현재까지의 보은지역 확진자수는 보은-81번과 보은-82번을 기록했다.
보은군에서는 확산방지를 위해 이곳을 다녀간 주민파악에 나섰다.
보은군관계자는 “최근 들어 이곳을 다녀간 분이 있으면 보은군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신속한 대처를 하지 않으면 지난 복신경외과 관련 확진자 처럼 크게 증가할 수 있다”고 신속한 검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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