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작년 재정자립도가↑…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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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작년 재정자립도가↑…이유가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1.11.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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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5개 행사에 12.9억원 지출
지방보조사업으로 267개 사업 지원

지난해 보은군 재정자립도가 9.04%로 전년보다 높게 나타났다. 최근 5년간(8%대) 가장 높은 재정자립도를 기록했다.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재정자립도는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운영의 자립능력은 우수하다.
보은군이 지난 10월 25일 수시공시한 2020회계연도 결산기준에 따르면 보은군의 재정자립도는 9.04% 전년(2019년 7.67%)보다 1.37% 높게 나타났다. 결산기준 지난해 보은군 세입은 4618억원, 자체세입 417억원, 이전재원 3734억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465억원이다.
보은군의 재정자립도 9.04%는 유사 지방자치단체(8.85%)보다 다소 높은 수치다. 군은 재정자립도가 전년보다 소폭 높아진 이유에 대해 “전년대비 지방교부세.국도비보조금 등 이전재원이 63억원, 지방채는 16억여원 소폭 감소한 반면, 자체세입이 전년대비 76억원으로 증가해 이전재원과 지방채 비중 대비 자체세입 비중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보은군 2020년도 재정자주도는 53.02%로 결산됐다. 보은군 세입합계 4618억원 중 자주재원이 2448억원이다. 보은군의 재정자주도가 유사 지방자치단체(50.62%)보다 다소 높은 것에 대해 “군내 살림을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을 많이 확보함으로써 보은군 재정을 보다 건전하고 효율성 있게 운운용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순수한 재정수입에서 순수한 재정지출을 차감한 수치인 통합재정수지는 지난 5년 결산 중 가장 부진(△176억원)한 것으로 결산됐다. 군은 통합재정수지가 부진한 이유에 대해 “재정수입이 2019년 4371억원에서 2010년 4387억원으로 0.37% 증가했고, 지출의 경우 2019년 4171억원에서 2020년 4564억원으로 9.42% 증가해 수입 증가 대비 지출의 증가가 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25개 축제 및 각종 행사 개최에 보은군 예산이 12억8900만원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투입 순으로 빅5 행사를 보면 △보은대추축제가 4억5261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추계 전국초중고육상경기대회 2억1940만원 △WK리그 행사지원 9127만원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양궁대회 6500만원 △보은대추배 드론 레이싱대회 60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보은군은 2020년 경로당 운영비 지원 등 267개 지방보조사업에 대한 평가결과도 공시했는데 평가결과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혁신역량 강화교육 등 36개 사업은 ‘매우 우수’, 보은군민의날 행사 등 221개 사업 ‘우수’, 무허가축사 적법화 촉진사업 등 9개 사업이 ‘보통’으로 분류됐다. 한우유전자분석지원사업 사업은 최저점인 ‘미흡’한 사업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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