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김병우 교육감이 지난 5일 보은군 찾아 “보은을 전국 학생 드론교육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우 교육감은 보은교육지원청 행복교육에서 이날 열린 ‘보은지역 정책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김병우 교육감과 정상혁 보은군수에게 교육청의 드론교육과 보은군의 드론교육 인프라를 결합해 보은지역을 학생 드론교육의 중심지로 육성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병우 교육감은 “학교와 마을공동체,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확대하고, 교육청에서 조성한 드론교육장과 과학관 등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드론교육에 최적화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건의를 받아들였다.
 이 자리에서 정상혁 군수도 교육청과 소통과 협력으로 필요한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정상혁 군수, 보은군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보은군학교학부모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책간담회에서는 앞서 밝힌 ‘보은군 전국 학생 드론교육 중심지 육성’이외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세대공감프로젝트’를 의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과 보은지역 주요 투자 현황 등에 대해 보은교육지원청 연규영 교육장이 미래를 설계하는 충북교육재정과 관련한 교육재정 설명회도 함께 펼치며 보은교육의 미래를 제시했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