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북초등학교(교장 전순억)가 지난 10월 11일 시작해 오는 11월 12일까지 청주교대로부터 교육실습생을 받아들여 교육실습 협력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청주교대 2학년 학생 10명은 내북초를 찾아 10월 11일부터 2주간 교육실습 활동을 진행했고, 11월 1일부터는 같은 학교 3학년 학생 10명이 2주간 교육실습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형 혁신학교인 ‘행복씨앗학교’를 6년째 운영하고 있는 내북초에서는 교과 지도 활동은 물론 환경생태교육, 학생 중심 교육활동, 민주적 학교문화 등 내북초만의 특별 교육활동에 대해 교육실습생들에게 지도하고 있어 예비 초등교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지민(6학년) 학생은 “교생선생님들이 친절하게 대해 주시고, 수업도 재미있게 해주셔서 참 좋아요.”라며 “더 오랫동안 함께하면 좋을 텐데 2주밖에 안되는 게 아쉬워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교육 혁신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내북초등학교는 다양한 교육활동은 물론,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올바른 교사관을 형성해야 할 예비 초등교사들에게 바람직한 학교와 교사 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앞으로의 교육활동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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