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아인협회 ‘게이트볼교실’ 종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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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농아인협회 ‘게이트볼교실’ 종강
  • 조순이 실버기자
  • 승인 2021.11.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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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농아인협회 게이트볼교실 회원들이 경기를 마치고 종강을 기념하고 있다.
보은군농아인협회 게이트볼교실 회원들이 경기를 마치고 종강을 기념하고 있다.

 충북농아인협회보은군지회(지회장 임원빈)에서는 금년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후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주 1회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보은군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보아게이트볼클럽을 운영했다.
 운영 중간에 코로나 여파로 인해 게이트볼장이 임시 폐쇄되어 2주간 게이트볼 경기를 즐기지 못했지만 다행히 순조롭게 끝마칠 수 있었다.
 보아게이트볼클럽은 보은군 청각장애인 회원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2017년에 ‘게이트볼교실’을 시작해 이듬해인 2018년에는 게이트볼 활성화를 위해 클럽을 결성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다.
 보아게이트볼클럽은 결성취지에 맞게 회원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회원 상호간 유대강화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해왔고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보아게이트볼클럽은 충북장애인생활체육회의 지원 아래 보은군체육회 곽주희 지도사의 지도 아래 운영되고 있다.
 임원빈 지회장은 “길을 오가며 게이트볼을 치는 것을 보아오다 우리도 해야겠다 마음먹고 게이트볼교실을 시작한지 벌써 4년이나 됐다.”며 “더욱 배우고 열심히 노력해 보은군게이트볼대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농아인협회보은군지회가 보은군장애인회관 4층 체력단련실에서 지난 6월부터 운영해온 ‘어울림탁구교실’은 이보다 앞선 지난 10월 15일, 5개월여의 교육 끝에 종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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