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 제8회 조랑우랑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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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제8회 조랑우랑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 펼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11.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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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에서 생산해 출품한 속리산황토조랑우랑고급육이 전시되어 있다.
보은에서 생산해 출품한 속리산황토조랑우랑고급육이 전시되어 있다.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지난 3일 개최된 제8회 조랑우랑한우 고급육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보은군과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이 주관하고 속리산 황토조랑우랑 한우 작목회(회장 서충식)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보은군 대표 축산브랜드인 속리산 황토조랑우랑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작목반 22농가에서 한우 1두씩을 출품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충북지원)의 협조를 얻어 등급판정을 실시한 결과 총 22두중 1++등급 19두, 1+등급 3두로 고급육 기준 1+등급 출현율이 100%로 조랑우랑한우가 대한민국 1등, 최고의 한우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회결과 구희선(보은읍 강산리)회원이 출품한 거세우가 1,000점 만점에 990점을 획득하여 “보은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박금용(마로면 갈전리)회원이 “조합장상”, 윤무상(마로면 갈전리)회원이 “작목회장상”, 정승필(마로면 오천리)회원이 “음성축산물공판장장상”, 서충식(탄부면 임한리), 이세한(마로면 갈평리)회원이 “농협사료충청지사장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벤트 행사로 음성축산물공판장의 협조를 얻어 조랑우랑한우의 상장경매 시 낙찰자에게 사은품으로 “보은대추”를 제공함으로써 보은군 대표 농산물의 홍보와 참가축의 경락단가를 향상시키는 등 일석이조의 결실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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