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이 단풍철인 지난 4일 속리산 법주사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보은군을 비롯해 보은국유림관리소, 속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보은군산림조합 등이 함께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을 홍보하고 홍보물품(마스크) 등을 배부하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아울러 나들이객 맞이를 위해 속리산 오리숲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전영득 산림보호팀장은 “속리산에 단풍이 아주 아름답게 물들어 등산객이 급증하고 있다”며 “가을철은 산불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산불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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