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대전 광역철도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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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대전 광역철도 본격 추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1.11.0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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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준공 개통 예정
충북 남부권 발전 기대

대전시 대덕구 오정동에서 옥천군 옥천읍 구간을 연결하는 대전~옥천 광역철도가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 기본계획 고시에 따라 사전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 추진하게 됐다.
대전~옥천 광역철도는 기존 운영 중인 경부선 일반철도 노선을 개량하여 광역철도를 운영하는 사업으로 총연장은 20.12km이다. 정거장은 오정역, 대전역, 세천역, 옥천역 총 4개소를 운영하게 된다.
총사업비 490억원인 대전~옥천 광역철도 개통 시 총 46회 운행(1일, 왕복)될 예정으로 대전 도시철도와 환승이 가능하다. 1일 이용객은 1만4000명(승차기준)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충북도는 충청권메가시티 구축 등으로 세종, 충북 중.북부 지역과도 연계가 확대될 경우 이용객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추진은 기본.실시설계를 2022년까지 완료하고, 2023년 공사에 들어가 2026년 준공.개통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충북도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과 연계 등 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해 2025년 조기 준공 및 개통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충청권 광역 경제권.생활권 형성 등으로 충북 남부권역 지역 균형발전의 견인 및 충청권 메가시티와의 연계가 기대되는 만큼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조기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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