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옥천지사는 1일, 11월부터 거주불명등록자에게 기초연금 혜택을 주기위해 거주불명등록 어르신을 찾아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대부분의 거주불명등록 어르신의 소재 파악과 접촉이 어려워 기초연금 수혜의 안내가 어려웠으나, 이번 발굴 조사를 통해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혜택을 주기위해서다.
이를 위해 국민연금공단은 지자체가 사전조사를 통해 발굴대상을 선정해 제공하면 공단은 대상자의 거소지나 연락처로 개별 접촉하여 기초연금을 신청하도록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공단은 지역의 공공게시대 등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여 기초연금 신청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기초연금 상담·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 또는 콜센터로 문의하면 되고, 신분 노출을 기피하는 경우 상담 시간·장소를 지정해 상담받는 ‘신분 미노출 신청 서비스’를 활용하면 된다.
옥천지사 진승완 지사장은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거주불명등록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이 행복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분들이 기초연금을 통해 최소한의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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