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보은대추 온라인축제, 성공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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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보은대추 온라인축제, 성공 예감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1.10.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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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등 농특산물 판매액, 전년 대비 2배 이상 껑충
생대추는 과일이란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일약 전국 최고명품 대열에 오른 보은대추가 최근 온라인상에서도 판매 신기록 행진을 작성해나가고 있다.
생대추는 과일이란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일약 전국 최고명품 대열에 오른 보은대추가 최근 온라인상에서도 판매 신기록 행진을 작성해나가고 있다.

이달 31일까지 17일간 열리는 ‘2021 보은대추 온라인축제’가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NS홈쇼핑과 신세계TV홈쇼핑 등 TV홈쇼핑에서 첫선을 보인 생대추 판매가 지난해보다 높은 판매실적을 거두며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15일부터 10일간 대추 판매액 25억400만원, 농.특산물 판매액 2억2800만원 등 모두 27억32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온라인 프로그램 참여자도 87만여 명에 달한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축제로 개최하면서 철저한 판매 전략을 세워 홈페이지 온라인장터, 네어버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홈쇼핑, TV 홈쇼핑 및 생대추 콜센터(1668-0077) 등 구매방식을 다양화했다. 누구나가 쉽게 온라인으로 대추를 비롯한 보은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보은대추 라이브커머스’와 ‘보은대추 먹방 유튜브’ 채널를 통해 명품 보은대추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면서 온라인 쇼핑몰과 콜센터 주문으로 이어지면서 흥행을 이끌고 있다. 행사 프로그램인 랜선 버스킹 ‘대추나무 랜선 걸렸네’와 ‘보은대추 송챌린지’,‘생대추 유튜브 홈쇼핑’등 현재까지 87만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보은 생대추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군은 축제 기간 관내 관광 명소, 주요 도로변 일원 등 118곳에 가두판매장을 설치 및 운영해 명품 보은대추 뿐만 아니라 보은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이 판매되면서 군을 방문하는 사람들과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있다.
군은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기간에 맞춰 말티재 관문과 속리산 테마파크 일원에서 색소폰, 통기타, 난타, 오카리나 공연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구절초와 어우러진 국화동산을 조성해 단풍철을 맞아 속리산을 찾는 나들이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정상혁 군수는 “축제가 끝나는 마지막 날까지 대추를 비롯한 농특산물 판매에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농민의 시름도 덜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되새겼다.
한편, 보은대추는 보은대추축제 홈페이지(www.boeunjujube.com) 온라인 장터 운영, 보은생대추 콜센터(1668-0077), 유튜브 및 TV홈쇼핑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관련기사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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