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서 소방관, 출근길 교통사고 수습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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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서 소방관, 출근길 교통사고 수습 ‘감동’
  • 보은신문
  • 승인 2021.10.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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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 소방관이 지난 25일 출근길에 교통사고를 발견하고 곧바로 현장에 뛰어들어 부상자를 구조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재난대응과 정한서(사진) 소방장으로 이날 오전 6시 14분경 보은미원로 신함리 인근에서 굴삭기와 승용차가 충돌해 있음을 발견하고 즉각 구조에 나섰다.
 정 소방관은 사고 후 승용차 운전석에 갖혀 있는 A씨의 부상 부위 확인 및 응급처치 등 심리적 안정을 도우며 112신고와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사고 현장을 안전하게 지켜 2차 사고를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교통사고로 다친 A씨는 청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정한서 소방관은 “소방관이 아니라도 누구나 그런 사고를 보면 당연히 도왔을 것”이라며“소방관에 대한 주민들의 믿음에 보답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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