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는 22일 보은 삼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9어린이 한마당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119어린이 한마당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홀해진 주변의 안전을 생각하고 어린 시절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을 조기 정착하기 위한 안전체험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화재, 지진 등 재난안전 발생시 행동요령 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등 응급 처치체험, 방화복 착용, 소방안전교육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 전 전 대상 발열체크, 전원마스크 착용 등 생활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은 이루어졌다. 
 윤상진 교육담당자는“체험위주의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재난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