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초, ‘가을놀이마당’으로 다양한 놀이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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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부초, ‘가을놀이마당’으로 다양한 놀이 체험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10.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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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따기 체험을 마친 학생들이 한아름씩 주어진 사과선물에 만족의 웃음을 짓고 있다.
사과따기 체험을 마친 학생들이 한아름씩 주어진 사과선물에 만족의 웃음을 짓고 있다.

 탄부초등학교(교장 신명애)는 유치원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25일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탄부 꼼지락 가을놀아마당’ 운영에 돌입했다.
 탄부초등학교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학교현장의 분위기와 체험학습의 기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학생 중심의 다양한 놀이와 체험으로 계절마다 놀이마당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에 펼쳐지고 있는 10월 가을놀이마당은 아동인권교육, 생명존중교육, 초콜릿 도넛 만들기, 나만의 우산 꾸미기, 사과따기 체험, 샌드아트공연 관람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탄부초는 가을놀이마당의 마지막 날인 29일을 지역사회 문화체험의 날로 정하고 대장간체험과 삼년산성 답사, 속리산 레포츠 등 즐거운 체험으로 마무리한 계획이다.
 최근 전학을 온 허지율(2학년)군은 “초콜릿 도넛과 미니 아이스크림 만들기가 재미있었고, 오늘은 육남매끼리 수학게임을 했는데 정말 정말 재미있다”면서 “탄부초등학교는 정말 재미있고 신나는 학교”라며 즐거워했다.
 탄부초 손주희 학부모회장도 “학교에서 가을놀이마당 선물로 전교생에게 패딩을 준비해 주는 것을 보고 너무도 감사했다”며 “올해는 유난히 춥고 긴 겨울이 될 것 이라고 하지만 선생님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수년간 전교생이 지속적으로 줄어 많은 걱정을 하고 있던 탄부초등학교는 최근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전입생이 늘면서 학교에 활력이 넘쳐나고 있다.
 탄부초는 앞으로도 학생의 교육과 생활 전반에 대해 세심하고 아낌없이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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