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진미)가 사과데이(10월 24일)을 앞둔 지난 22일, 보은정보고 솔리언또래상담자들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사과데이‘ 아웃리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상담자들은 이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예쁘게 포장한 사과와 막대사탕을 나누어주면서 평소에 오해가 있었거나, 말이나 행동으로 마음의 상처를 줬던 친구나 선생님에게 사과(apple)와 편지(sorry)를 함께 전달하도록 해 화해의 배달부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더불어 예쁘게 꾸민 애플존에서 편지를 주고받은 친구와 선생님이 함께 추억의 사진을 남기는 등 달콤한 사과향이 이곳저곳에서 피어났다.
이번 ’사과데이‘를 맞아 아웃리치에 참여한 또래상담자들은 “친구들이 용기를 내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었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도 보람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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