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초, 진로 체험의 날로 생생한 직업체험
상태바
종곡초, 진로 체험의 날로 생생한 직업체험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10.28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로체험에 나선 학생들이 메이크업 아티스트로부터 얼굴을 아름답게 단장하고 있다.
진로체험에 나선 학생들이 메이크업 아티스트로부터 얼굴을 아름답게 단장하고 있다.

종곡초등학교(교장 김홍석)가 지난 21일, 직업 체험의 날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각 교실과 강당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는 미래의 주인공이 될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 생생하게 직업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자치활동 시간을 통해 펼쳐진 이번 활동은 학생들 스스로 사전에 체험하고 싶은 직업을 선택하도록 기회를 부여했으며 이로 인해 학생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직업 체험에 임했다.
학교에서는 메이크업아티스트, 바리스타, 크리에이터 등 4개의 직업부스를 마련하고 7개조를 편성해 4개의 직업체험할수있도록 했다.
 이마리 학생(6학년)은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관심 있는 것도 많아서 커서 무슨 일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며  “오늘 직접 특수분장사도 되어 보고, 제빵사도 되어 보니 모든 일에 쉬운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된 만큼 앞으로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더욱 자세히 알아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홍석 교장은 “최근 다양한 직업이 생기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면서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오늘 진로체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이런 변화에 잘 적응하고 민감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유연한 사고를 가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학생들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작은 학교 지원 사업 예산을 확보해 운영한 것으로 종곡초에서는 직업 체험 외에도 타악기 예술공연 관람, 학생자치 프로그램, 환경 사랑 가족 캠프 등 교육격차를 줄이고 농촌 학교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