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보은대추온라인축제 ‘흥행가도’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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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보은대추온라인축제 ‘흥행가도’ 달려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10.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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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4일 현재 15억 판매… 지난해 기록 46억원 웃돌듯

 17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15일 시작해 진행되고 있는 ‘5천만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가 개막 5일 만에 14억 3천여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런 추세대로 간다면 지난해 판매기록 46억 원을 무난히 넘어설 것” 이라는 것이 대추축제추진위원회의 견해다. 
 보은군에서는 지난해 대추온라인축제를 발판삼아 2021보은대추온라인축제를 꾸준히 준비해 왔다.
 이를 위해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 홈페이지 온라인 장터와 유튜브 홈쇼핑, TV홈쇼핑 및 택배 주문 콜센터를 준비하고 운영에 돌입해 누구나 어디서든 온라인으로 보은대추 및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또, SNS 및 TV, 라디오 광고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찾아가는 오프라인 홍보단’운영 대신택배 차량 150대를 활용한 생대추 택배주문 랩핑 광고, 대전 개인택시 42대 외부 스티커 부착 및 승객 스티커 배부, 전국 10개 도시 보은향우회원들의 택배주문 홍보 등 대대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특집으로 펼쳐지고 있는 ‘대추나무 랜선 걸렸네’와 ‘보은대추 라이브커머스’ ‘생대추 유튜브 홈쇼핑’은 보은대추축제가 펼쳐지고 있음을 널리 알려 온라인 쇼핑몰과 콜센터 등으로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유튜브에서 생방송되는 ‘대추나무 랜선 걸렸네’에는 가수 정동원, 박서진, 마리아, 곽지은/고정우, 안치완/강소리, 류기진/최서희가 출연해 전국 유튜버들의 시선을 보은으로 집중시키고 있다.
 보은읍 성주리 군청 앞 사거리 판매장을 비롯해 속리산일대  보은으로 향하는 도로주변 곳곳에는 지난해 보다 많은 181개의 가두 판매장을 통해 판매하고 있고 읍면의 주민자치위원들도 자매 결연지를 통해 대추판매로 분주하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벌써 30㎜이상의 대추는 물량이 부족하다고 아우성이다.
대추는 풍년인 반면 긴 고온의 날씨가 지속된 데다 잦은 비로 인해 굵어질 환경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회인면의 한 대추농가는 “지난해에 비해 대추가 잘고 깔도 못하다”며 “그래도 대추를 사갔던 분들이 대추맛을 알고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자랑해 대추축제의 성공을 암시했다.
 한편, 지난해 ‘2020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의 각종 프로그램에는 총 51만5117명이 참여했으며, 43억8994만원의 대추 판매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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