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정상혁 군수가 다산목민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보은군은 특별교부세 7500만원과 상금 1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다산목민대상’은 조선후기 실학자인 정약용 선생의 율기(律己).봉공(奉公).애민(愛民) 정신을 행정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지자체에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매년 3개 지자체를 선정해 수여한다.
이번 평가에서 보은군은 율기.봉공.애민 등 3개 분야, 10개 지표 평가에서 지역민을 위한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시책과 단체장의 실천 의지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단체로 선정됐다.
정상혁 군수는 “이번 본상 수상은 강소군(强小郡)으로서 우리 군의 높은 정책 역량을 보여준 계기가 됐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한 공직자와 군 정책을 믿고 따라준 전 군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공을 돌렸다. 이어 “앞으로도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군민을 섬기는 목민관으로 모두가 행복한 보은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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