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가 화재대응능력 향상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는 오는 11월 17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하는 화재 대응능력 2급 실기평가에 대비해 응시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합격률 향상을 위한 것으로 사전 자체 평가로 분주하다.
화재대응능력 평가는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목표로 소방청 훈령에 따라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복잡하고 다양한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효율적 대응과 강한 현장감을 구비한 소방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실기평가는 1차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하여 실기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평가 항목은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사다리 설치 및 등반, 화재진압 4인조법, 요구조자 검색 및 운반 등 10개 항목으로 각 항목 당 60점이상 득점해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재난대응과 관계자는 “사전 자체 평가를 통해 응시 대상자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실전 감각을 향상시켜 그동안 연습하며 흘린 구슬땀이 헛되지 않길 바란다.”며 “현장 대원들의 전문능력 강화를 통해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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