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초, 사회성 회복 위한 스포츠스태킹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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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초, 사회성 회복 위한 스포츠스태킹 펼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10.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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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초 학생들이 스포츠스태킹을 펼치고 있다.
수정초 학생들이 스포츠스태킹을 펼치고 있다.

 수정초등학교(교장 송종헌)에서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학생들의 원만한 인과 관계형성과 사회성 확대를 위해 스포츠스태킹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및 전면등교에 따라 부족할 수 있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위해 충청북도교육청이 놀이 교육 사업 희망학교를 공모한데 이어 수정초가 이에 응모해 선정되면서 ‘스포츠스태킹 프로그램’을 도입해 펼쳐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수정초의 각 학급 학생들이 2주에 걸쳐 총 8시간 동안 다양한 스포츠스태킹을 익히고 즐기며 적극 참여했다.
스포츠스태킹은 기본적으로 컵 12개를 쌓고 포개어 더 빠르게 완성하는 시간을 겨루는 종목으로, 수정초 학생들은 3-3-3 컵 쌓기, 3-6-3 컵쌓기, 사이클이, 꼬리잡기 등으로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스포츠스태킹은 전국의 학교 스포츠클럽 축전의 종목으로 실시되어 같은 시기 비대면 스태킹 기술을 능숙하게 익히고 소질을 가진 학생은 영상을 촬영해 비대면으로 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비대면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참여한 황승영(5학년) 학생은 “카메라 앞에서 하니까 떨려서 평소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이렇게 재미있는 놀이를 알고 대회도 참여하게 되어 좋았다”며 앞으로 스포츠스태킹 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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