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시민자원봉사단, 충북 정책대회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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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시민자원봉사단, 충북 정책대회 다녀와
  • 김태혁 실버기자
  • 승인 2021.10.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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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충북 선배시민 정책대회’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이를 기념하고 있다.
‘2021 충북 선배시민 정책대회’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이를 기념하고 있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보은군실버복지관 관계자들이 지난 6일, 청주서원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된 ‘2021 충북 선배시민 정책대회’에 다녀왔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선배시민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충북지회가 주관해 펼쳐진 이날 정책대회는 충북지역 선배시민과 후배시민을 대상으로 소수가 참여하는 대면행사와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행사에 400여명이 참여했다.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 다음 세대의 미래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날 토론회에는 충북지역 11개복지관 관장 및 담당직원 선배시민 대표 등 50여명이 자리해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우리 보은군에서는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박미선 관장외 3명, 보은군실버복지관 고은자 관장 외 3명 등 총 8명이 함께했다.
 이번 정책대회에서는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보은군실버복지관을 비롯한 충북지역 13개 정책수행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정책을 제시해 투표를 통해 정책을 선정했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는 이를 위해 ‘선배시민 봉사단’ ‘손사랑 봉사단’  ‘꽃 오빠 봉사단’ ‘지구별장난감봉사단’ ‘한울 땅 봉사단’ 대표들과 사전에 정책토론을 갖고 제안정책을 마련했다.
 이렇게 마련된 정책은 산간벽촌인 보은군의 취약한 의료시설을 문제로 제시하고 이의 해결을 위해 종합병원에 준하는 ‘노인종합병원설립’을 제시했으나 안타깝게도 채택이 되지 못했다.
 최종적으로 선택된 정책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활동 활성화 및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일상생활 실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쓰레기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활동 활성화를 근거로 제시한 ‘고령자 봉사를 위한 전문 지원 체계 및 정책 마련’이 선정됐다.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활동을 근거로 제시한 정책이 선정된 것 처럼 보은지역 선배시민자원봉사단에서도 15명의 단원들은 지난 3월~7월 에는 보덕중 학생들의 하굣길교통안전지도 봉사를 펼쳐왔으며 하반기인 9월~10월 현재까지 동광 초 하굣길 교통안전지도봉사를 하고 있다.
 보은군에서 선배시민자원봉사를 이미실시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괴산군 복지관 관계자는 깜짝 놀라면서 “교통봉사는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이 투철하지 않으면 시작도, 꿈도 꾸지 못한다.”며 부러워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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