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아인협회 ‘어울림 탁구교실’ 종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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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농아인협회 ‘어울림 탁구교실’ 종강
  • 조순이 실버기자
  • 승인 2021.10.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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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를 즐기던 보은농아인협회 어울림탁구교실이 종강을 하고 있다.
탁구를 즐기던 보은농아인협회 어울림탁구교실이 종강을 하고 있다.

 농아인협회보은군지회(지회장 임원빈)가 보은군장애인회관 4층 체력단련실에서 운영한 지난 6월 시작한 ‘어울림탁구교실’이 5개월여의 교육 끝에 회원들의 큰 호응속에 10월 15일 종강했다.
‘어울림탁구교실’은 당초 지난 3월 개강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체력단련실 휴관으로 늦게나마 6월에 개강해 6개월여 간 탁구를 배우며 건강과 체력을 증진했다.
‘어울림탁구교실’은 2018년도부터 운영을 시작해 올해 네 번째로 청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탁구를 치며, 장애인 상호간의 이해 및 건강증진과 유대강화로 보은군의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어울림탁구교실’은 충북장애인체육회 기금으로 운영되었으며 전선영(보은군체육회) 지도사의 정성스런 지도에 모두가 만족해하며 실력을 쌓았다.
농아인협회보은군지회에서는 음력 정월이면 ‘윷놀이대회’로 친목을 쌓고 평소에는 문화탐방, 체육대회로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으나 금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한 두가지 계획은 제때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원빈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탁구교실을 제때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늦게나마 마칠 수 있어 다행”이라며 “그동안 쌓은 탁구 실력을 평소에도 발휘하며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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