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테마파크, 새로운 관광명소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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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테마파크, 새로운 관광명소로 ‘우뚝’
  • 김태혁 실버기자
  • 승인 2021.10.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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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테마파크를 찾은 관광객의 차량이 도로를 가득 메우고 있다.
속리산테마파크를 찾은 관광객의 차량이 도로를 가득 메우고 있다.

 속리산테마파크가 전 국민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황금연휴를 맞은 지난 10월 3일~5일, 9일~11일 말티재 정상에서부터 속리산테마파크, 솔향공원, 법주사에 이르기까지 조그마한 공간만 있으면 주차장으로 변했다.
 지난 17일에도 이곳의 갓길은 아주 긴 주차장으로 변해있고 많은 관광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예쁜 등산복을 입은 관광객의 행렬은 마치 단풍이 물든 듯 울긋불긋 말티재 주변을 아름답게 메우고 있었다.
 작년까지만 해도 주말에 와보면 너무나 한적해서 아까운 세금으로 시설을 마련해 놓았는데 찾아오는 관광객이 너무 적어 군민들의 많은 염려가 있었다.
 그러한 염려를 보은군이 속리산말티재 일원의 ‘말티재전망대’와 ‘말티재꼬부랑길’ 집라인, 모노레일, 스카이바이크, 스카이트레일을 즐길 수 있는 ‘속리산레포츠’가 성황을 이루며 확 날려버린 것이다.
 한 관광객은 “집라인을 한 번 타보려고 매표소에 갔더니 가장 빨리 탈수 있는 것이 2시간 후에 탈 수 있다 해서 모노레일 매표소에 갔더니 거기도 예약하기 위해 줄을 서야 했고 이것도 2시간 이상 기다렸다 탔다”며 “오랫동안 기다렸다 탔지만 너무도 좋았다”고 만족을 표했다.
이어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살펴보니 주변 공원과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다”며 “대추축제가 끝나기 전에 아들 며느리, 손자 손녀를 데리고 또 찾아와 대추 맛도 레포츠도 즐기게 해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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