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의회는 지난 18일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 기간 중 보은 관내 주요 도로변과 속리산 관광지 일원에서 대추 및 농특산물을 가두판매하고 있는 농가를 격려 방문했다. 보은군에서는 2020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보은대추 축제를 현장형 축제가 아닌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개최하면서 보은대추를 비롯한 청정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관내 주요 도로변과 속리산 관광지 주변에 가두판매장을 설치하고 생산 농가들이 직접 판매장에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이날 의원들은 각 읍면별로 설치된 가두판매장을 방문해 판매현장을 살피면서 판매장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및 불편사항 등을 청취했다. 구상회 의장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축제가 진행되어 농가들이 생산한 대추를 비롯한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가두판매장에서 많은 농특산물이 판매되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가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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