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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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준비 착착
  • 보은신문
  • 승인 2021.10.0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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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개최
보은군 공식 유튜브 채널 개설
온라인 축제로 대신한 2020 보은대축축제 유튜브 중계 모습.
온라인 축제로 대신한 2020 보은대축축제 유튜브 중계 모습.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 축제로 명성을 잇고 있는 보은대추축제가 코로나19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되는 가운데 보은군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온라인 축제 성공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해마다 10월이면 전국에서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 없이 성황을 이뤘던 보은대추축제가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축제 성공을 장담함 수 없는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했음에도 생대추 완판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군은 올해도 지난해 온라인 축제 성공을 바탕으로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 등을 통해 대추를 비롯한 농특산물 판매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오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간 열리는 온라인 보은대추축제는 대추 등 농특산물 판매에 중점을 두고 보은군 공식 유튜브 채널과 보은대추축제 홈페이지, 축제 페이스북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이번 축제를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군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문화예술회관에 유튜브 방송 스튜디오를 구성해 유튜브 스타와 함께하는 라이브 랜선콘서트 ‘대추나무 랜선걸렸네’, 라이브커머스 네이버쇼핑 ‘보은대추 e-리오너라’와 ‘생대추 유튜브 홈쇼핑’ 현장 프로그램을 17일간 운영한다. 유튜브 등을 통해 보은대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 국민적 관심을 유도해 온라인 대추축제를 홍보하고 판매를 유도할 방침이다.
군은 이와 함께 보은대추축제 홈페이지(www.boeunjujube.com)와 페이스북을 운영해 대추축제를 소개하고 축제 기간 중 ‘보은대추 특별 이벤트’ 등 온라인 행사를 개최해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이벤트 선물 당첨의 기회을 제공한다. 홈페이지는 온라인 쇼핑몰(보은대추축제 온라인 장터)과 연계해 생대추 및 농산물 구매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민 랜선 참여 행사로 ‘2021 보은 대추송’ 챌린지 프로그램 운영도 준비하고 온라인 쇼핑몰 및 생대추 택배 주문 콜센터(1668-0077)도 운영한다.
올해는 주문창구를 간소화해 소비자의 접근 방식을 개선했다고 한다. 군은 이와 관련 보은산림조합과 보은대추연합회를 통해 판매 기준 가격의 70~75%로 수매를 추진해 농가의 판로 확보를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2021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도 대폭 강화한다. TV, 라디오, 신문, SNS, 배너, 택배차량 랩핑 광고 등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확대한다. 또 전국 10개의 보은향우회 단체 홍보를 비롯해 찾아가는 오프라인 홍보단을 운영해 고속도로 휴게소 및 주요 관광지에서 찾아가는 게릴라성 현장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기 먹방 유튜버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간접적으로 보은 대추를 맛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보은대추 활용 먹거리 영상 ‘보은대추의 식탁’을 제작해 명품 대추를 활용한 요리 래시피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상혁 군수는 “크고, 달고, 맛좋은 보은명품대추를 비롯한 보은 농특산물 홍보로 판로 확보에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 이번 온라인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대추축제의 명성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는 51만5117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농특산물 46억 8538만원이 판매됐다. 보은대추축제는 2017년, 2018년, 2019년 3년 연속 충북도 농특산물 판매활성화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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