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는 1일, 속리초등학교를 찾아 119어린이한마당 및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119어린이 한마당과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을 배우고 익힘과 동시에 향후 자신에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하고 미래소방공무원을 꿈꾸거나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도움을 주기위해서다.
 이날 행사는 화재, 지진 등 재난안전 발생시 행동요령 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등 응급 처치체험, 소방관의 직업 소개, 학교급별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 전 전 대상 발열체크, 전원마스크 착용 등 생활수칙을 준수하며 이루어졌다. 
윤상진 교육담당자는“이번 체험 교실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안전을 몸으로 익히길 바라며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흥미를 느끼고 미래 진로에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