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티이엠씨(주)
70억 규모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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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티이엠씨(주)
70억 규모 투자협약 체결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1.09.30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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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군수(왼쪽)와 유원양 티이엠씨(주) 대표이사(우측)가 투자협약에 서명 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정상혁 군수(왼쪽)와 유원양 티이엠씨(주) 대표이사(우측)가 투자협약에 서명 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보은군은 지난 27일 보은산업단지 내 반도체 소재 전문기업인 티이엠씨(주) 유원양 대표이사와 지난 27일 7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군은 티이엠씨(주)와 4차례에 걸쳐 총 560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명실상부한 소재분야 보은군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티이엠씨는 보은산업단지에 모두 5필지, 5만9965㎡로 규모로 1공장과 2공장은 현재 정상 가동 중에 있다. 3공장은 현재 설계 중이며 4공장은 2023년 내 준공을 목표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설계 중인 3공장은 6000㎡ 규모의 CTS Plant를 건설해 반도체 제조 중 회로의 불필요한 부분을 정교하게 깎아내는 기능을 하는 핵심소재인 에칭가스를 주로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량 확대를 위해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적용해 기존 연간 40톤의 생산능력을 140톤까지 확대해 주요 반도체 회사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정상혁 군수는 “티이엠씨의 투자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연구개발로 반도체 소재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이엠씨(주)는 2015년 창립해 2016년 보은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으로 연평균 80%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소재부품장비핵심전략기업, 이천만불 수출의 탑 등 10종의 수상 실적과 소재부품분야 상표권 및 특허권 11종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수입에 의존하는 특수가스의 공급이 일본수출규제 및 글로벌 물류대란으로 인해 수입에 차질이 생겨 반도체산업에 위기가 오지 않도록 꾸준한 기술개발과 선제적 투자로 특수가스의 완전한 국산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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